<--!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끝--> 추억의 옛날사진관 서대문구 '연희동 사진관' 즉석사진 리뷰
본문 바로가기
다른동네 리뷰

추억의 옛날사진관 서대문구 '연희동 사진관' 즉석사진 리뷰

by 둔기방기 2021. 6. 28.
728x90

 

 

안녕하세요! 은평구민 입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꼭 한번 저희 할머니를 모시고 방문하려고 계획했던 사진관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전 직장의 업무 특성상 은평구와 서대문구 일대를 많이 방문하였는데

그때마다 입구 간판이 눈에 띄었던 사진관이였습니다!

이번에 예약하려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이미 SNS에서 나름 정평이 나있는 유명한 사진관이더라구요!

(단 예약은 불가능! 당일 방문 촬영만 가능)

 

마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곳.

바로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연희동 사진관' 입니다!

 

출처 네이버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옛날감성이 느껴지시나요?

가게가 오래되었기보다 예전느낌을 되살린듯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기에

골목 사이에서도 더욱 눈에 띄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 곳은 연희동에서도 단독주택 단지들이 모여있는 골목에 위치한 사진관이다 보니

차량을 가져오신다면 따로 주차장이 없으니 꼭 참고 해주셔야 합니다!

 

 

저 또한 주말에 방문하려 하였으나 워낙 유명한곳이라 주말에는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다고 합니다.

다리가 편찮으신 할머니를 모시고 그렇게 하기엔 어려울것 같아,

금요일 오후 3-4시쯤에 방문하였는데 다행히 웨이팅없이 바로 촬영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희동사진관에서 가장 유명한 '흑백 즉석 사진'은 

오후 2-4시반까지만 진행된다고하니 시간 잘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khyeon87

 

 

사진관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카운터 위치에 이렇게 오래된 필름카메라가 눈에 띄입니다!

이 것으로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필름카메라' 유저로써 눈이 자꾸 가게 되네요.

 

그외 내부 사진을 몇장 더 찍고 사장님께 블로그 포스팅 문의를 드렸으나,

내부 사진 유출은 많이 꺼려하신다고 하니 네이버 출처 사진만 몇장 가져왔습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들이 곳곳에 있으나 저작권 문제로 사진촬영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출처 네이버
출처 네이버

 

 

제가 촬영한 즉석사진은!

필름사진 특성상 여러번 찍을수가 없기에 사장님께서 여러번 연습하며 표정 정하는 시간을 주십니다.

그러니 앉아서 찍을지 서서 찍을지 어떤 포즈로 찍으실지

또는 컨셉이 있다면 미리 정해놓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진은 촬영 후 바로 확인하실수 있고 수정은 불가합니다!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길 하루정도 만지는걸 멀리해주시고

포장을 벗기실때 포장지가 닿지않게 주의하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포장지 그대로 하루정도 놔둔채 다음날 꺼냈습니다.

저 상태로 촬영을 하게 되시면 촬용비용으로 5만원

여기에 목재로된 액자를 추가하시면 2만원이 추가됩니다.

(저는 다음주에 공방을 방문하여 직접 만들예정!)

 

저는 이 곳에서 즉석사진과 할머니께서 제게 부탁하신 독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이건 필름촬영이 아니기에 여러번 촬영과 촬영 후 수정가능. 11만원)

 

 

 

할머니께서 아마도 영정사진을 염두하시고 제게 부탁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생각이 나서 울컥했지만

촬영 후 아이같이 좋아하시는 할머니 모습을 보니

올해 가장 기특한 저의 행동이라 기억될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촬영내내 할머니께서 긴장되시지 않도록 표정에 관하여 조언도 해주시고

좋은 사진이 나올때마다 칭찬해주시니 할머니께서도 편하게 촬영을 마무리 할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사장님께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사진은 수정을 하는 기간이 있어 대략 일주일정도 후에 방문수령 가능하다고 하니

사진 수령 후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연희동 사진관'의 이벤트 입구 사진촬영으로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