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맛집 열여섯번째 이야기! 연신내 이자카야 '일로'

 

 

안녕하세요. 은평구민 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포스팅하면서 가보았던 맛집 중 단연 최고의 맛집이라 할수 있는 곳인데요.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한번이라도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은곳입니다.

다만 웨이팅은 예상보다 필수에 가깝다는걸 알고 가셔야 할듯 합니다^^...

 

오늘의 맛집은 연신내 이자카야 맛집 '일로'입니다.

 

 

항상 입구사진을 까먹습니다...(출처 네이버)

 

 

이번 방문 또한 처음이 아니고 오래전 친구의 소개로 방문한적 있는 곳 입니다.

그때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꼭 한번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였으나,

....어후

아마 '연신내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는곳이 여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기나긴 웨이팅을 기다리고 가게를 들어가면 '굉장히 어둡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어둡다라기 보다 느낌있게 어두운 느낌?이라서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가게 전체적인 사진을 많이 못찍었습니다ㅠㅠ

(테이블을 향한 조명 때문인지 제 친구가 찍힌 사진이 어둡게 보이지 않네요!)

 

 

 

 

3시간 산행 후 공복인 저에게 놓인 샐러드.

정말 게 눈 감추듯 사라져 버렸습니다. 참께 드레싱이 뿌려져 있어 굉장히 고소한 맛!

 

 

 

 

그리고 뒤이어 나온 청어로 만든 김말이

사실 저희는 '고등어 봉초밥' 이라는 메뉴를 주문하려 하였으나,

직원분께서 고등어 재고가 부족하여 대체로 주문한 메뉴 입니다.

 메뉴의 이름은 청어 이소베마끼(김말이).

 

저번에 먹었던 '고등어 봉초밥'이 너무 먹고싶어 아쉬웠지만

한입 베어무는 순간 아쉬움이 눈 녹듯 사라졌던 맛.

 

 

 

 

 

그리고 정신 못차리고 먹었던 메뉴.

'연어 명란 아보카도'

음식 이름이라기 보단 재료 이름을 나열한 메뉴지만

친구가 말리지 않았다면 한번 더 시켜 먹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황홀한 맛.

(너무 맛있어! 짜릿해!)

 

 

 

 

마지막으로 먹은''게내장 파스타'!

개인적으로 파스타만 먹었을 땐 조금 짜다고 느껴졌지만

같이 나온 바게트랑 먹으면 간이 딱 알맞게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점수로 보자면!

맛>분위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는 맛집이였습니다!

고등어 봉초밥을 먹지 못해 아쉬운건 사실이나

대체로 주신 '청어김말이'도 너무 맛이 있어서 괜찮았고

'명란 연어 아보카도' 메뉴는 정말 환상적 이였습니다!

앞에 메뉴들이 너무 맛있었기에 다음에 먹었던 '게장 파스타'가 쪼끔 아쉽긴해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연신내를 처음 오신분들이라면 절대 실패 하지 않을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