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맛집 열일곱번째 이야기! 역촌역 '제주도 그릴'

 

 

안녕하세요. 은평구민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은평구 맛집은 녹번동이지만 지하철 6호선 '역촌역'에서 굉장히 가까운 고깃집입니다.

제주도 흑돼지 전문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정말 제주도에서 먹는 고기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어 소개해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오늘 포스팅 맛집은 '제주도 그릴' 입니다.

 

 

 

 

입구에 보이는 간판과 이 집만의 마스코트인 흑돼지 동상(?)이 굉장히 눈에 띄입니다.

이 집도 역시 언제나 웨이팅이 있어 입구에서 키오스크에 번호를 입력하시면 카톡으로 순번을 알려줍니다!

다행히 제가 간날은 앞에 3팀정도가 기다리고 있어, 20분정도 후에 입장 할수 있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고기들.

아마도 이 집만의 특별한 숙성법으로 숙성중인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 집에서 느낄수 있었던 것중 하나는 바로

사장님께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셨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불판과 식기 등 이 집만의 아이덴티티를 넣기위해 주문제작하신 것 같았습니다.

 

 

 

 

각종 밑반찬과 다양한 소스들

그리고 독특하게 밑반찬으로 하몽(?)과 새싹채소 메뉴가 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약간 짜게 느껴졌지만 개인적으로 신선한 경험 이였습니다.

 

 

 

 

드라이 아이스로 신선도를 유지하며 보는 재미까지 느낄수가 있는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는 직원분들께서 돌아가면서 직접 구워주시니 고기가 익는걸 기다리만 하시면 됩니다!

 

 

 

 

고기가 다 구워지면 처음엔 소금만 살짝찍어 고기의 맛을 느껴보고

다음부터 다양한 소스들과 함께 즐기시면 된다는 직원분께서 친철히 설명해주십니다.

사진상으로 보이듯 육즙이 굉장히 풍부하여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자칫 느끼할수도 있으나 각종 소스들과 함께 즐긴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개인적 입맛으로는 갈치속젓이 제일 궁합이 좋았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게내장볶음밥

이걸 먹으러 이곳에 간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 집의 대표메뉴라고 할수 있죠!

게내장의 녹진함과 보슬보슬하고 고소한 밥이 잘어울려

고기 한점과 같이 먹으면 풍족한 포만감 또한 느끼실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보니

저도 자주가는 곳은 아니지만 가끔 제주도에서 먹던 고기맛이 생각날때

방문하는 곳일정도로 고기의 맛은 최고라 할수 있는 맛집입니다!

직원분들께서 직접 고기도 구워주시니 편하게 먹을수 있다는 점까지!

꼭 한번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