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몸이 좋지않아 2일동안 블로그 작성을 못했더니 그새 방문자수가 바닥으로 땅을 꽂는다...
뭐 누가 보는지 보기나 하는건지는 알수 없지만, 그래도 나와의 약속이니 다시 열심히 1일1블로그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워낙 유명한 횟집이라 이 동네 사람들이라면 가보진 않았더라도 들어는 봤을법한? 가게 입니다.
요즘따라 비도 많이오고, 그래서인지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 시원한 물회 생각난다면 이 곳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웨이팅이 부담스럽다하시면 이 집 방문은 어려울지도...)
오늘의 맛집은 역촌동에 위치한 '횟집 울릉도'입니다.
외관상으로 보인듯이 이 집도 이곳을 오랫동안 지켜온 흔직이 보인다.
내가 여기서 팁(?)하나 말씀드리자면 절대 바로 들어가지말고 밖에 있는 웨이팅지를 작성해라. 알아서 불러줄것이다.
그 말을 듣지않는다면 씩씩한 직원분께서 나와 당신은 기선제압을 당할터이니...
(직원분의 당당한 패기에 기가 눌렸다...허나 적어도 기분 나쁜 행동이 아니였음을 말하고 싶다.)
솔직히 그 직원분이 아니였다면 웨이팅을 힘들어하는 나로선, 이 집을 못가 보았을지도 모른다.(엥?)
나에겐 나만이 정한 비범한 맛집 기준법이 있다.
직원+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
단일메뉴,
오래된 외관.
무슨 말인지는 모두 알것이다.
이 집이 단일메뉴는 아니지만 간판부터 써 있지 않은가 물회전문점.
'횟집 울릉도'의 영업시간과 안내문이 입구에 크게 써있다.
위에 말했다시피, 내가 간 모든날에 웨이팅이 있었다. 그러니 웨이팅이 부담스럽다면 포장을 하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포장을 해본 사람으로써 감히 말하자면, 뜨거운 메뉴가 아니기에 포장을 하더라도 맛의 차이는 없었고,
다만 기본적으로 나오는 소면이 삶아서 나오는게 아닌 삶지않은 소면으로 챙겨준다!
(소면이 부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듯 하다.)
집에 어느정도 가사의 용품만 있다면 소면을 삶아 먹으면 되지만,
그러한 시설구비가 안된 장소라면 소면을 포기해야하는 사태가 나올수 있으니 꼭 참고!
소박한 밑반찬들 사이 빈접시는 내가 이성을 찾지못하고 나오자마자 흡인한 부추전이 있었던 접시다^^;
사진을 찍기위해 다시 주문하여 하였지만, 무료리필이 아니므로 사진을 찍을 계획이라면 꼭 맛보기 전에 사진을 찍어라!
자 간판에 있는 사진과 실제 음식사진.(간판사진은 모르겠으나, 내가 시킨 물회는 2인분이다.)
그리고! 내가 찍은 사진이 왜 작게 나왔는지 이해가 되질 않지만 2인분치고 정말 크고 양이 많다.
메뉴판에 보면 계절에 따라 물회에 들어가는 재철 해산물이 바꿀수 있다고 한다!
재철인지는 아닌지 모르겠지만 위에 올라간 낙지가 해산물의 싱싱함을 직잠케한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물회 밑에 보이는 육수가 보이지도 않는다...
저걸 섞는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였다.
소면도 맛있지만 이 집의 물회를 정말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공깃밥(1000원)을 추가 주문하여 먹는걸 정말 강력추천한다!
가격만 두고 본다면, 결코 저렴하다고 할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
허나 일반횟집에서 사이드로 판매되는 메뉴가 아닌 만큼, 가격에 응당한 퀄리티와 맛을
오늘도 누군가는 기대하면서 그곳에 줄을 서고 있지 않을까?
재철해산물과 진한 육수의 맛이 기대된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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